소지섭, 日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열도에 ‘소간지’ 열풍 선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2 11:57:18
배우 소지섭이 8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한 '2nd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지섭은 지난달 28일에 고베국제회관 국제홀에서 4천여 명, 30일에 도쿄 나카노선플라자에서 4천여 명 등 도합 8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릴레이 만남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우월 수트 미남'과 '개구쟁이 힙합 보이'를 넘나들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네이비 톤 재킷을 입고 정중하게 일본어 인사말을 건네는가 하면, '소간지 표 힙합 패션'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특히 소지섭은 2시간 동안 '소풍', '그렇고 그런 이야기'에서부터 신곡 '소 간지(SO GANZI)', '콜라병 베이비' 등 자신의 곡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팬들은 좌석이 배정된 공연이었음에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난 상태를 유지했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매회 팬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추첨'을 통해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공연마다 각각 3명의 팬들을 뽑아 소속사 51K를 상징하는 숫자 '51'이 프린팅된 티셔츠, 모자, 손수 제작한 캔들 등을 선물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쌍둥이 곡 '소 간지(블랙)', '소 간지(화이트)'와 '콜라병 베이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잇달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