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1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42회에서는 병자호란 중 조선이 승기를 잡기 위해 청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결국 조선은 청에 패해하며 항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조(김재원 분)는 "임금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은 이것이 아니더냐"라며 삼전도로 향했다.
그는 인조는 청의 황제 홍타이지(정성운 분) 앞에 곤룡포를 벗고 죄인처럼 나섰다. 이어 그는 홍타이지를 향해 절을 하고 이마를 바닥에 찧는 삼배구고두를 행했다.
김재원은 이날 방송에서 고통, 분노와 수치스러움이 공존하는 표정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인조가 느꼈을 모멸감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한편 '화정'은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삶과 혼란스러운 당시 조선시대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