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김보연-손은서, 고부 사이에서 ‘동장 후보 라이벌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2 15:04:30
'별난 며느리'의 김보연 손은서가 함께 동장 후보로 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유남경, 연출 이덕건-박만영) 6회에서는 시어머니인 장미희(김보연 분)과 며느리차영아(손은서 분)의 기 싸움이 시작됐다.

이날 김보연은 직원들 앞에서 손은서에게 "나 이제 안 봐줄거야. 동민들 앞이니까 멋지게 해보자"라고 쿨하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없는 곳에서 김보연은 "너 미쳤니? 당장 사퇴해. 너는 머리가 멍청한거니? 혹시 내가 떨어지게 되면 집안꼴만 우스워지는거야. 그걸 몰라?"라며 윽박질렀다.

이에 손은서는 "네 후보 사퇴할게요. 대신 덕선동 신개발 공약 취소하시면 사퇴할게요"라며 요구사항을 말했다.

이어 화를 내려던 김보연은 직원들이 또 한 번 지나가자 갑자기 손은서를 응원하는 척 하며 가식을 떨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