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남녀 주인공으로 문근영과 육성재가 확정됐다. 이들은 작품 속에서 마을의 비밀을 밝히는 미스터리 콤비로 만난다.
운명처럼 마을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김소윤(문근영 분)과 3번의 낙방 끝에 겨우 경찰관의 꿈을 이룬 파출소 순경 박우재(육성재 분)는 평화롭고 단조로운 마을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함께 파헤칠 예정이다.
극의 배경인 마을 '아치아라'는 ‘작은 연못’라는 순수 우리 말이다. 그 뜻이 담고 있는 말처럼 모든 면에서 가장 어렵다는 보통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절도 이상의 강력범죄는 거의 일어난 적 없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그러나 소윤이 교사로 부임한 첫날부터 오랫동안 암매장되어 있던 시체를 발견하고,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을의 평화에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에 수사 욕구가 남다른 순경 우재까지 진실 추적에 합세하며 평범함 속에 숨겨진 추악함을 밝히게 된다.
SBS 관계자는 “소윤과 우재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의 사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맑고 강한 인물들이다. 문근영과 육성재가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윤과 우재의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분명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라 자신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함께한 작품으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