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듀오 짠짠, 소속사와 상호 계약해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2 16:43:03
발라드 남성 듀오 짠짠(양정모, 박민구)이 소속사와 합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짠짠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일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기 출신인 양정모와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던 박민구로 구성된 짠짠은 지난해 6월 싱글 앨범 ‘닭발’로 데뷔했다.

힙합 느낌의 독특한 의상과 달리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반전을 선보인 짠짠은 음원만으로 마니아 팬 층을 확보해왔다. 짠짠은 보다 폭넓은 활동을 위해 소속사와 서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한편 양정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저희 두 사람이 힘을 모아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또 "1%의 가능성에 믿음과 노력을 더해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