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암살' 천만 영화 속 로맨스로 '잔잔한 흥행'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3 10:11:02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가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두 편이 극장가에 걸려 있는 사이에서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지난 2일 하루 전국 547개 스크린에서 5만 79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 '베테랑'(감독 류승완)과 3위 '암살'(감독 최동훈) 등 두 편의 천만 영화 가운데 멜로 영화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김대명 분 등)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 분)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끊임없이 바뀐다는 참신한 소재와 김대명, 이범수, 우에노 주리, 유연석, 서강준, 이진욱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열연을 흥행의 이유로 손꼽았다.

한편 이날 '베테랑'은 11만 279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암살'은 3만 748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