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굴욕적 왕의 폐위에도 굳은 기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3 11:21:50
▲사진=MBC
▲사진=MBC
밤선비 심창민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17회 방송에서 이윤(심창민 분)은 영의정 최철중(손종학 분)의 계략으로 폐위됐다.

이윤은 폐위 당하는 굴욕적인 신에서도 굳은 기세를 보여줬다. 포승줄에 묶이고 용포가 벗겨지는 수치스러운 장면에서도 최철중을 노려보며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또한 최혜령(김소은 분)과의 로맨스 장면에서는 혜령의 과거와 진실을 알고도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뢰감을 줬다. 이러한 밤선비 심창민의 감정 연기는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밤선비 심창민의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밤선비 심창민 연기 괜찮다", "밤선비 심창민 멋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밤선비' 18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