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이언티, 맨얼굴 공개 "프라이머리와 형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3 11:23:13
▲사진=MBC라디오스타
▲사진=MBC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자이언티가 맨얼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자이언티는 "가요제 당시 아이유를 유심히 관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유는 일만 하더라. 일을 독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아이유에게 섭섭했던 점도 털어놓았다. MC규현은 자이언티에게 "아이유가 무도가요제에서 혁오밴드 팬이라고 했는데, 질투 같은 건 없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자이언티는 "(아이유가)예전에는 제 노래도 좋아한다고 해놓고 말을 안 했다. 아 이런식으로 하는구나"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별명에 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가 "워낙 긴 얼굴 탓에 오이, 당근, 애호박 등 채소 별명이 많다"고 하자 MC들은 "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냐"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원래 그런 건 아니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순수한 얼굴"이라고 밝혔다. 선글라스를 벗은 자이언티의 모습은 작은 눈과 긴 얼굴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