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기홍,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의 첫 번째 영화는 미로에서 펼쳐지는데,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제공는 공간이다. 하지만 두 번째 영화에서는 집 밖으로 나가 스스로 목숨을 지켜나가야 하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두 번재 영화는 첫 번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미로가 아닌 ‘스코치’라는 다른 세상에 놓여진다. 생존하면서 피난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극중 이기홍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심성으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과 함께 팀을 꾸려 거대한 미로 속에서 러너들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았고,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빠른 결단력으로 글레이드에 던져진 토마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뉴트 역을 맡았다.
한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지난해 개봉한 ‘메이즈 러너’의 속편으로,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