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는 전기 대비 0.3%포인트 증가했으나 명목 GNI는 0.5% 포인트, 실질 GNI는 0.1% 포인트 감소했다.
실질 GNI는 국민들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국민 총 소득이 2010년 4분기(-1.9%) 이후 4년 반만에 감소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실질 국민총소득은 교역조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외 순수취요소소득이 크게 줄어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순수취요소소득은 해외에서 국민들이 받은 이자, 배당, 근로소득(국외 순수취요소소득) 등을 국내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국외 지급요소소득)에서 제외한 것이다. 즉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보다 국내에서 쓰인 돈이 더 많다는 말이다.
김영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정은 GNI 감소가 전분기 기저효과 등을 감안한 일시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4년 반만에 감소한 GNI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년 반만에 감소했다는 GNI가 뭐지?", "4년 반만에 감소했다니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