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기홍-토마스 ’뜨거웠던 레드카펫‘ 현장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3 14:33:54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배우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레드카펫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지난 2일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직접 만났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레드카펫이 시작되기 전부터 행사장은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를 맞이하기 위한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였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앞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 진행과 함께 배우 김유정, 2PM의 닉쿤, 리키 김과 영화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펼칠 그룹 포미닛이 방문하며 행사장의 열기는 점점 고조됐다. 이후 포미닛의 소개로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레드카펫에 입장하자 이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레드카펫 현장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레드카펫에 입장한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팬들에게 사인은 물론 직접 악수를 하거나 셀카를 찍어주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역주행을 하며 팬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의 모습은 현장의 있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직접 영화 속 민호와 뉴트의 모습으로 코스프레를 한 팬들을 보고 감탄하며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화답했다. 레드카펫에서의 팬서비스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이기홍은 “집에 온 것 같다. 한국에서 ‘메이즈 러너’가 잘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으며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역시 “그간 한국 팬들이 내한 요청을 해줬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 이렇게까지 환영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매우 놀랍다”라고 말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동을 표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한국어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