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개국, 지상파와 다른 점? “30대 이상이 타겟”

O tvN이 개국했다.

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 tvN 기자간담회에서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표방한 ‘O tvN’을 10일 개국한다”며 “우리는 기본적으로 지상파를 겨냥해 콘텐츠를 내놓지 않는다. 길 자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O tvN 이 본부장은 “시청 연령층을 많이 높였다. 30대 이상이 타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O’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소(Oxygen)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라며 “tvN의 엔터테인먼트 유전자를 탑재했다는 의미에서 O와 tvN을 합쳤다”고 이야기 햇다.

O tvN은 스토리온, 온스타일 등 CJ E&M 스타일 채널의 전문성과 tvN의 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을 결합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