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승기, ‘삼장법사 레이스’ 브레인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4 12:28:52
▲사진=네이버tv캐스트캡처
▲사진=네이버tv캐스트캡처
‘신서유기’에서 이승기가 영어·중국어 구사 능력과 친화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4일 오전 10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극본 최재영, 연출 나영석 신효정) 5화 ‘드디어 중국! 삼장법사 레이스 上’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멤버들은 첫 게임 ‘삼장법사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배터리를 10% 이하로 떨어뜨린 핸드폰과 50위안을 줬다. 레이스 자격에서 제외된 이수근에게는 원숭이 꼬리에 넣은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적지인 제노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직통 버스가 없고, 주어진 금액으로는 택시를 탈 수도 없었기에 멤버들은 난감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자신의 팬인 공항 직원을 만나 숙소의 정보를 알아냈고, 이후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가는 방법을 찾았다. 연합을 맺은 이승기와 은지원이 순조롭게 버스에 올랐다. 또한 이승기는 친화력을 발휘해 옆자리에 앉은 남성 승객으로부터 핸드폰 충전기를 빌렸다.

반면 강호동과 이수근은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다가 겨우 버스에 올랐다. 이어 영어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 레이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신서유기’는 tvN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 go'의 하반기 첫 프로젝트로,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한 리얼막장 모험활극이다. ’신서유기‘는 오늘(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