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리스’ 젠틀맨& ‘앤트맨’ 히어로 ‘여심 훔치는 수트男’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4 16:45:20
가을 극장가에 매력만점 수트남들이 등장하는 액션 영화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일 개봉을 앞둔 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감독: 타셈 싱)가 일명 ‘젠틀맨 수트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뽑힌 바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 영국 훈남 배우 대열에 합류한 매튜 구드가 딱 맞아 떨어지는 수트를 입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 때문. 훤칠한 키와 탄탄한 어깨, 근육질의 몸매는 물론 부드러운 매력을 동반한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두 배우는 이미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는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각각 기억 이식 수술을 하게 된 데미안과 그 신기술을 개발한 박사 알브라이트를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매튜 구드는 기억 이식 수술을 둘러싼 음모를 앞에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수트의 정석을 갖춘 매튜 구드와 가을 남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트 패션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선보이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남녀 관객 모두를 만족하게 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셀프/리스’가 수트 패션으로 젠틀맨 액션을 선보인다면 ‘앤트맨’은 히어로 수트 액션을 펼친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을 잇는 마블 히어로 역사상 가장 작은 ‘앤트맨’은 배우 폴 러드가 연기한다.

생계형 도둑의 평범한 아빠였던 폴 러드는 한 과학자의 제안으로 수트와 헬멧을 착용하면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앤트맨’으로 변신하게 된다. 사이즈가 변하는 것은 물론 신체 능력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만능 히어로 수트를 입은 폴 러드의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SF 액션 스릴러로, 오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