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엄태웅의 웃음을 자아내는 고군분투기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의 코너별 시청률은 전국 14.3%로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4회 ‘같이의 가치’에서는 엄태웅이 베테랑 육아고수를 찾아 육아비법을 배우며, 아이들과 노는 법을 터득하는 등 지온과 한 발짝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엄태웅과 지온은 육아고수 개그맨 김종석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엄태웅은 육아고수 김종석에게 아이들과 교감하기 위해서는 하이톤으로 대화하는 것이 좋으며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쓰는 것이 좋다며 육아의 비법을 전수받았다. 이에 엄태웅은 무거운 영화배우의 목소리를 내려놓고 지온과 하이톤으로 대화하기 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태웅은 육아비법을 전수받은 다음 날부터 하이톤 대화법을 바로 실시했다. 지온과 한 단계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이톤 대화법을 이어나가며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엄태웅은 지온의 애정도 테스트에서 엄정화, VJ에게도 밀리며 굴욕을 맛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에 지온을 위해 서툴지만 변화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엄태웅의 모습은 많은 아빠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엄 아빠는 좋은 아빠인 듯 저렇게 노력하기도 쉽지 않은데 지온이도 아빠 마음 알 듯~”, “엄 배우 하이톤으로 말하는 거 처음 봄! 역시 아이들은 아빠를 새롭게 만드는 존재인 듯!”, “지온이를 위해 저렇게 노력하는 엄태웅 너무 멋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