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몸으로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영화 '셀프/리스', 궁금증 증폭

원하는 몸을 사서 새로운 몸에 예전 기억들을 이식하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영화 '셀프/리스(SELF/LESS)' (감독 타셈 싱) 를 보게 된다면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하는 SF 액션 스릴러 영화다.

'셀프/리스' 에서는 수술을 통해 원하는 몸으로 기억을 이식한 뉴욕 최고의 재벌 데미안 (벤 킹슬리 역)과 그를 둘러싼 음모를 다뤘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 은 데미안이 알브라이트 박사(매튜 구드 역) 로부터 기억 이식 수술에 관한 설명을 듣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알브라이트 박사는 시한부 인생을 앞둔 데미안에게 새로운 몸으로 영원히 살 수 있는 제안을 하고 기억 이식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삶을 다시 시작한 모습이 등장한다.

건장한 체격의 에드워드(라이언 레이놀즈)로 다시 태어난 데미안이 화려한 삶을 누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판타지와 욕구를 자극해 눈길을 끈다.

'셀프/리스'는 '기억 이식' 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액션 등이 더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가 '앤트맨' 에 이어 외화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F 액션 스릴러 영화 '셀프/리스' 는 오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