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 7일 정오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7 11:09:0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MONSTA X)가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를 7일 정오에 공개한다.

새 앨범은 트랩, 팝 랩,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블랙뮤직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멤버들의 역량과 팀워크를 강조했다. 서정적인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를 배치하는 등 섬세한 프로덕션이 인상적이며, 멤버들의 랩과 보컬라인의 조화는 팀워크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신속히’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 트랙이라 불릴 만 하다. 힙합씬의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멤버들의 남성미와 재치로 무장한 힙합 트랙이다. '딴 남자에 눈길 돌리지 말고, 신속히 나와 연애를 시작하자'는 한 여자를 향한 당돌하면서도 패기어린 주제를 담았다. ‘철가방 매고 내게 와 부릉부릉. 내게 와 신속히 부릉부릉’ 등의 노랫말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주헌과 아이엠이 주도한 플로우 위에 공격적이면서 단정하게 제련된 하모니가 돋보인다.

앨범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한 편곡과 음악적 재치가 담겨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빠르게 배달한다는 설정이나(‘신속히’), 90년대 알앤비 스타일을 모티브로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했다. 또 트랩비트 위에 명쾌한 브라스 라인을 기억 속에 주입시킨 ‘삐뚤어질래’ 등 다양한 블랙뮤직의 틀 안에서 몬스타엑스의 색을 덧입혀 새로운 결과물을 도출해냈다.

트랙메이킹은 기리보이, 브랜뉴뮤직 사단, 태완, 매드클라운, 크라이베이비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맡았다. 앨범 화보는 KCM AGENCY의 컨텐츠 회사인 ZENITH DIVISION의 프로듀서 제이 안(JAY AHN)과 함께 작업했다. 또한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는 역동적인 느낌과 긴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구현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주희선이 참여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러쉬(RUSH)'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와 팬쇼케이스를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