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출세 위해 위험한 줄타기 '아슬아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7 11:39:50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자신의 출세를 위한 야욕을 나타냈다.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은 오민석이 출세를 위해 첫사랑이었던 여자를 이용하며 야욕을 드러냈다.

지난 주말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7, 8회에서는 성공에 눈이 멀어 자신이 다니는 로펌 대표 준영(윤희석 분)의 약혼자인 지연(이시원 분)과 얽히는 형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형규와 지연은 준영의 눈을 피해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한 은밀한 거래를 하고 있었다. 형규는 지연을 거칠게 안으며 키스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호텔에 형규와 지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혜주(손여은 분) 가 형규에게 “남의 것을 탐내는 건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거든요” 라고 충고하는 장면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시작을 암시했다.

앞으로 형규와 지연, 그리고 혜주 세 사람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과연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 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주말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