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 ‘액션토끼’부터 ‘허세귀요미’까지 ‘5人5色 캐릭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7 11:41:54
올 추석, 온 가족을 위한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원제: Legend of a Rabbit: The Martial of Fire, 감독 마원)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남녀노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 뱃살두둑 배짱두둑 액션토끼 투

토끼 투가 전설 속 '무림 불꽃'의 신비한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악당 군단에 맞서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의 주인공 투는 의리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강도들의 괴롭힘을 당하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데 몸을 사리지 않는 것은 기본, 누군지도 모르는 잔 또한 위기에서 구해내 돌보기까지 한다. 이로인해 마을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영웅으로 사랑을 받게 되자, 마을만이 아닌 세상의 영웅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보이기도 한다. 한편 우연히 도움을 주게 된 잔으로부터 무림 불꽃의 힘과 이를 노리는 악당들에 대해 듣게된 투는 한 번의 망설임도 없이 이들을 찾아내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러 험난한 모험에 나서게 된다.

2. 콩알 몸집 허세 귀요미 비기

투의 둘도 없는 단짝 비기는 콩알만한 몸집의 수다쟁이 토끼다. 시종일관 투 옆에서 툴툴대고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누구보다 투와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며 아끼는 의리파다. 처음에는 숲속에서 알 수 없는 자객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쓰러진 잔을 경계하며 그를 데려온 투를 못마땅해 하지만, 잔으로부터 듣게된 무림 불꽃을 지키고 악당들과 맞설 것을 결심하는 투를 결국엔 따라 나서기도 한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도 연신 수다를 그치지 않는 비기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그야말로 귀요미 담당 캐릭터다.

3. 미모도 검술도 올 킬 엄친 딸 피오니

피오니는 도도한 고양이 눈매에 차분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말투까지, 투를 액션 고수로 거듭나게 한 대사부의 딸이다. 무술 훈련보다는 놀기 좋아하는 투와 비기를 다그치기도 하지만 언제나 다정하게 타이르는, 투와 비기에겐 누나 같은 존재. 투가 데려온 잔을 찾아온 란과 그 일당들로 인해 수련원과 사당이 다 산산조각 나고, 잔으로부터 란과 무림 불꽃에 대한 실체를 알게 된 후 투와 함께 악당들을 찾아내기로 한다. 미모 만큼이나 완벽한 검술로 험난한 모험에 앞장서게 된다.

4. 불의 능력자 잔

순록의 뿔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잔은 어느 날, 알 수 없는 자객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예사롭지 않은 투의 무술 실력을 직감한 잔은 투와 친구들에게 무림 불꽃의 실체와 자신이 이 신성한 무림 불꽃을 지켜왔음을 이야기 한다. 특히 투에게 이 무림 불꽃을 훔쳐 세상을 지배하려는 란에 대해 털어 놓는 잔은 이들에게 무림 불꽃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5. 두려울 것 없는 만능 액션 퀸 란

투의 수련원에 숨어있는 잔을 찾기위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란. 백호의 두 눈에 카리스마를 가득 띈 눈빛부터 상대방을 제압하는 내공을 가졌다. 영문도 모르는 그녀의 등장에 당황한 투와 비기에게 몇번의 칼을 휘두르자 모두가 나가떨어질 정도. 잔을 찾아내는데 혈안이 된 그녀의 단호한 말투와 막강한 액션은 극중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든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이야기와 영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올 추석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