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세아에 손찌검 시도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7 12:01:16
드라마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세아를 때리려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에서 강세나 (김민경 분)가 진송아 (윤세아 분)와 말다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나는 송아에게 켈리(진서연 분) 에게 무슨 말을 했냐고 묻자 송아는 알 것 없다며 말을 해주지 않았다. 이에 세나는 "가서 현아냐고 물었겠지. 귓구멍 막혔어? 켈리는 다섯 살 때 입양 되었다고 하잖아" 라며 성질을 냈다.

송아는 "켈리가 잘못 안 것일수도 있어" 라며 의심하자 세나는 "켈리 사람 가려서 만나는 사람이야. 괜히 현아 닮았다면서 질척대지마" 라고 경고했다.

?송아는 "내 일에 신경쓰지마. 뭐가 무서워서 그러는거야? 왜? 켈리가 현아일까봐 겁나니?" 라 묻자 세나는 "이 정도면 병이라고. 과대망상증. 몰라?" 라며 쏘아붙였다.

?세나의 말에 송아는 어이없어하며 "그건 너 얘기가 아닐까? 너야말로 너 자신을 모르는 것 같다. 현실을 살아봐라 꿈 속에서 헤매지말고" 라 답했다.

?화가 난 세나는 손을 들어 때리려하자 송아는 냄비로 막았고, 세나는 냄비에 손을 부딪혔다.

한편 '이브의 사랑' 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