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큐브엔터 떠나 FA 돼..“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 감사드린다”

가수 비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FA가 됐다.

비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렸다.

비는 "안녕하세요. 정지훈입니다. 팬 여러분들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름 아니오라 저의 아버지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며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고맙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비는 지난 2013년 군 제대 후 JYP시절 부터 인연을 맺어온 홍승성 회장이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2년 간 몸을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