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만난 류승완 감독은 파이낸셜 뉴스에 ‘베테랑’ 후속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2편 제작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빨라도 3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속편이 나올 것을 알렸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소재는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다. 그 사이에 사회 상황도 변할 것이고,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분노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라며 ‘베테랑’ 속편의 소재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황정민 또한 “당연히 출연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지난 8월 29일 개봉 25일째 1,000만 명 관객을 돌파했을 당시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 후속에 대해 “지금은 정확히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씀 드리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지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베테랑’시리즈를 만들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하지만 “다만 우리의 서민 영웅 서도철과 반원들이 있으니 이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할 것은 사실이며 관객 여러분들 가려운 곳을 속 시원히 긁어줄 만한 대상을 찾고 있다”라며 후속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