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20년 간 '극성 팬 스토킹' 당해..팬 부모님까지 만난 사연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5 10:00:38
스포츠인 이만기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스토커 팬이 재조명 됐다.

지난 2011년 방송된 채널A '쇼킹'에서 이만기는 20년 동안 극성팬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만기는 "현역 시절 기억에 남는 팬이 있느냐"는 질문에 "종이학과 그림을 선물해준 팬이 있다. 20년간 계속 내게 선물을 보냈는데 집착이 스토커 수준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만기는 "지금도 매일 전화가 온다. 마흔이 다 돼가는 팬으로 이혼 경력이 있다"면서 "심지어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그 팬 부모님도 만나봤다.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면서 나를 찾아온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힐링캠프 이만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이만기, 고생했겠다", "힐링캠프 이만기, 스토커 팬이라니", "힐링캠프 이만기, 아내 사랑 대단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만기는 지난 16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