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내 입으로 직접 말하기는 그렇지만..." 과거 김연아보다 인기 많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6 13:19:29
힐링캠프 이만기가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83년에 천하장사 대회가 열렸을 때는 시청률이 68%였고 암표가 10만원이었다. 10만원이면 그 당시에 정말 큰돈이었다. 결승전할 때는 시내에 차량이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김연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김연아 선수 경기할 때 차는 다니지 않았냐. 직접적으로 내 입으로 말하기는 미안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진짜 초등학생부터 90대 어머니들까지 사랑해주셨다"며 "초등학생들에게 팬레터도 많이 받았다. 남녀노소 구분 없는 인기를 받았다. 전성기 시절에는 김연아보다 조금 더 많았다 정도라고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