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임창정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 음악감상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창정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연예인은 사람의 관심을 먹고 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즘 어린 친구들이 날 못알아본다. 그럴 때 정말 서운하다"며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데 그게 느껴지지 않을 때 좌절하게 된다. 사람들이 날 봤을 때 아는 척도 하고 사진도 찍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열애설이 났을 때도 소속사에서 너무 빨리 부정 기사를 냈다"며 "그렇게 부정해버려서 빨리 관심이 사라졌을 때 정말 슬펐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창정은 "팬들이 댄스곡을 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지금은 성화에 못이겨서 마지못해 발라드를 냈지만 꼭 다시 댄스곡을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데뷔도 댄스곡으로 했다. 엄밀하게 얘기하면 댄스가수"라며 "본연의 콘셉트를 찾겠다는데 왜 말리는지 모르겠다. 꼭 어이없어도 기발하고 중독되는 댄스곡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창정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은 오는 2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