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 케미에도 불구..동시간 '최하위 출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7 09:26:55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부진한 기록으로 출발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회는 전국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전작 '밤을 걷는 선비'의 마지막 회 시청률 7.7%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날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성준(박서준 분)에게 한국에 돌아왔다며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된 혜진(황정음 분)은 어린 시절과 달리 역변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절친 하리(고준희 분)에게 대신 성준을 만나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시작부터 얽히고설킨 관계가 만들어져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용팔이'는 21.5%를, KBS2 '어셈블리'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