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매시업’ 소녀시대 효연 “해외 페스티발 DJ가 목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7 14:45:27
가수 소녀시대 슬리피가 '매시업' 출연 각오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SBS MTV '매시업'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언터쳐블 슬리피, 소녀시대 효연, 엠블랙 미르 등이 참석했다.

소녀시대 효연은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언젠가는 해외 페스티발에 서는 게 꿈"이라고 설명했다.

효연은 "원래 모든 음악 장르에 관심이 많은데 춤을 추다 보니 신나는 음악을 유독 좋아한다"며 "무대 위의 나와 DJ를 할 때의 나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다. 아직까지는 DJ 믹싱을 하면서 어색하지만 연습을 많이 하면 익숙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SBS MTV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국내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시업'은 트레이닝 과정을 통한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차례로 이뤄지는 미션을 통해 다양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SBS MTV '매시업'은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