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매시업’ 슬리피 “‘언프리티 랩스타’ 산이보다 잘할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7 14:45:30
가수 슬리피가 '매시업'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된 SBS MTV '매시업'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언터쳐블 슬리피, 소녀시대 효연, 엠블랙 미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슬리피는 "내가 힙합을 하고 있어서 EDM과는 거리가 멀지만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산이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슬리피는 "9년 전에 힙합 DJ를 한 적이 있다. 2년 정도 믹스만 했었는데 그 후로도 DJ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며 "'매시업'에서 직접 DJ를 하는 건 아니지만 음악을 하는 장르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SBS MTV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 등이 의기투합해 국내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시업'은 트레이닝 과정을 통한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차례로 이뤄지는 미션을 통해 다양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SBS MTV '매시업'은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