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첫사랑은 개뿔'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18 12:58:07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과 박서준이 재회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 2회에서 황정음은 조연인생에 초라함을 느끼고 '숨은 첫사랑'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날 김혜진(황정음 분)은 인턴사원으로 들어간 잡지사에서 첫사랑인 지성준(박서준 분)과 재회했다. 역변한 자신의 외모와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상황에 초라함을 느낀 혜진은 성준이 자신을 알아볼까 발을 동동 구르며 속앓이를 하다 결국 사직서를 쓰고 말았다.

그러나 상사로 만난 성준이 자신을 무시하고 막말을 해대자, 예전의 그 순둥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혜진은 "저딴 놈 뭐 이쁘다고 회사 관둘 생각을 해?! 추억이 밥 먹여줘? 첫사랑은 개뿔~"이라며 성준과 같은 편집팀에 남기로 했다.

이에 황정음은 '숨은 첫사랑'이 되기로 결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