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4주 만에 동시간대 1위 탈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21 09:23:39
'해피선데이'가 다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전국기준 13.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13% 시청률보다 0.9%나 오른 수치다.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오던 MBC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진짜사나이 시즌2)은 13.7%의 시청률로 ‘해피선데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해피선데이'는 ‘슈퍼맨과 돌아왔다’와 ‘1박2일’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한동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일밤’의 시청률이 ‘해피선데이’를 제치면서 지난주까지 2위에 머물렀다.

지난 20일 방송한 '해피선데이' 1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의 부산 여행기와 추사랑이 그룹 소녀시대와 다시 만난 장면 등이 전파를 탔다.

2부 '1박2일’에서는 ‘가을맞이 남자여행’ 2부가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김동현이 출연해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는 6.5%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