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은가비’ 애정 공세에 ‘활동 박차’ 다짐

트로트 가수 연분홍에게 팬들이 직접적인 애정 공세에 나섰다.

연분홍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팬에게 받은 첫 플래카드 사진을 올렸다. 또한 자신을 직접 찾아온 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좋은 시간을 보낸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지난 9월 초 만들어진 연분홍의 팬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한다'는 뜻의 우리말로, 연분홍이 고심해서 지은 이름이다. 은가비들은 그의 마음에 보답하듯 선물은 물론이고 플래카드, 팬카페 활동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분홍과 함께 사진을 찍은 팬의 게시물에는 연신 부러움이 묻어나는 댓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각 지역에 뻗어 있는 팬들은 자신의 지역에도 놀러와 달라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그 팬을 향해 '성공한 팬'이라는 수식어도 붙고 있다.

연분홍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글을 함께 게시 했다.

한편 연분홍은 이번 주에도 전주 교통 방송과 전주 MBC에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