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신작 예매율 1위..웃음+감동 '구구케미' '기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22 09:29:01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이 신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서부전선'은 29.1%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만 555명이다.

'서부전선'은 현재 개봉 중인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예매율(10.7%)을 앞서며 24일 함께 개봉을 앞둔 '에베레스트'(5.9%), '인턴'(3.7%), '탐정:더 비기닝'(3.7%),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1.9%)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서부전선'은 설경구와 여진구는 허당스럽고 유쾌한 유머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설경구 분)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여진구 분)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지난해 866만 관객을 동원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성한 감성을 전달할 '서부전선'의 흥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