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서장훈, 16년 전에 산 건물 가격 많이 올라 '투기 아니야'

힐링 서장훈이 자신의 건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김구라에게 들었는데 돈이 많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가지고 있는 건물 가격이 처음에 비해 많이 올랐다고 해서 마치 부동산 투기 처럼 보는 분들도 있는데 굉장히 오래전에 산 건물이다"라며 "16~17년 전에 산 건물이다. 가격이 세월 때문에 오른 것이지 수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제동은 "나 아르바이트 할 때 넌 건물이 있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런 얘길 해서 내가 욕을 먹는다"며 "나는 사실 굉장히 조심스럽다. 내 건물, 재산 얘기를 아무리 웃기는 것도 그렇지만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장훈은 "의외로 그런 얘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그래서 마음 먹은 건 생활을 좀 더 바르게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