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유지..종영까지 2회

SBS '미세스 캅'이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15.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수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길, 청부살인범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유연석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 특별출연해 민도영(이다희 분)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한진우(손호준 분)가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세스 캅'은 총 18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미세스 캅'이 어떤 기록으로 마무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는 5.2%의 시청률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