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4회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의 시청률은 1회 4.8%, 2회 7.2%, 3회 8.5%로 점차 상승하며 매회 기록을 갱신했다.
'그녀는 예뻤다'가 상승세에 오른 이유로는 거침없이 망가지며 열연하는 황정음의 공이 크다. 김혜진(황정음 분)은 자신이 일하는 모스트 편집팀에서 부 편집장 지성준(박서준 분)을 만난 이후로 하루하루를 무시와 구박 속에서 다사다난하게 보내고 있다.
4회 방송에서 혜진은 의도치 않은 실수로 성준에게 독설을 듣고, 억울함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이어 만취한 혜진은 성준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그의 첫사랑 김혜진이라고 속시원히 고백하며 소리쳤다. 또한 황정음은 인사불성 상태로 귀가하던 중 길에 드러눕고 가방의 물건을 쏟아 붓는 등 못 말리는 술주정을 부렸다.
이처럼 황정음은 몸 사리지 않는 만취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는 20.2%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는 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