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극중 시간적 배경이 자주 변하는 것에 대해 “영화 구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20년대, 40년대 등 우리가 말로만 설정했다. 20년대와 40년대는 옷, 배경, 헤어스타일 등 변함이 없어서 관객분들이 보면서 헷갈려할 소지가 많다. 그래서 시간별 순서대로 시간 편집을 다시 했다. 그랬더니 이해하기 쉽고 스피드하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극중 이정재는 15년 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 역을 맡았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7월 22일 개봉했다.
/(해운대)=부산 이주희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