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3년 째 ‘연탄 배달’+악플러까지 포옹하는 ‘훈훈한 봉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05 12:15:42
배우 박해진이 올 해도 어김없이 연탄 봉사에 나선다.

박해진은 오는 10월 말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 살고 있는 기초수급자 152가구 대상으로 생필품과 연탄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및 연탄배달을 펼칠 예정이다.

박해진은 지난 2013년부터 구룡마을을 직접 찾아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 해로 세 번째 연탄봉사를 하는 박해진은 매년 가을이 되면 구룡마을에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눈 바 있다.

이번에 박해진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후배들, 후원 아동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동안 박해진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악플러와 함께 하는 대인배의 면모로 눈길을 모았으며, 올해는 악플러들을 포함, 지난 4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아동양육시설 아이들과 그가 졸업한 학교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후배들과 함께 해 더욱 특별한 연탄봉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매 년 해오던 이 연탄봉사는 아주 작은 힘도 나눔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기에 후배들과 아이들 모두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적극 참여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올 해는 얼마나 더 따뜻한 연탄봉사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