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부산국제영화제] ‘특종’ 이하나 “감독과 첫미팅 술 먹다 필름 끊겨”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05 12:23:49
배우 이하나가 노덕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특종 : 량첸살인기'(감독 노덕)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정석, 이하나, 배성우가 참석했다.

이하나는 이날 현장에서 "제가 주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는데 필름 끊겨본 적이 거의 없다. 이번에 감독님이랑 술을 마시면서 오랜만에 필름이 끊겼다. 여자 감독님이셔서 마음을 놔서 그런거같다. 감독님이 절 업고 집에 데려다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나는 극 중 무혁(조정석 분)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 역을 맡았다.

한편,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박윤미 인턴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