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전지현 씨와 어쩌다 보니 세 작품을 함께 했다. 이렇게 세 작품을 같이 한 배우는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5년 전 '시월애'로 처음 만났을 때는 '저렇게 어린 친구가 이렇게 잘 할 수 있나?' 했었고, '도둑들'로 다시 만나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암살'의 안옥윤은 어려운 역할인데 깊이 있게 잘 소화해내는 걸 보며 감탄했다. 전지현이 촬영할 때 하정우 씨 등 다른 배우들과 뒤에서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극중 이정재는 15년 간 뛰어난 활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 경무국 대장 염석진 역을 맡았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7월 2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