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힐링캠프’, 월요 심야 예능 나란히 공동 1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와 ‘힐링캠프-500’이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공동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와 SBS ‘힐링캠프-500’(이하 힐링캠프)은 똑같이 전국기준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김영호, 가수 이창민, 정모, 린,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특히 린은 “결혼기념일에 뭐했느냐”는 MC 김태균의 질문에 “작은 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국수 한 그릇 먹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승환이 출연해 방청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어린왕자’를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에게 넘기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두 방송과 동시간대 방송한 MBC ‘광복기념 아리랑 대축제’는 2.4%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