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폭풍 전개’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2위 출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06 18:18:35
▲사진=MBC'화려한유혹'
▲사진=MBC'화려한유혹'
MBC '화려한 유혹'이 월화드라마 2위로 첫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한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를 잃고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살이를 한 이후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은수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강일주(차예련 분)의 키스신을 접하고 어린 시절 그들과 자신의 관계를 회상해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화려한 유혹'은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 후속으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작품이다.

60분 동안 빠르게 몰아쳤던 스토리 전개와 연출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에 '화려한 유혹' 인물들이 앞으로 어떻게 50부작 극을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와 KBS2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는 각각 12.3%, 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