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삼시세끼-어촌편2’ 나영석PD “차승원, 만재도 생활 즐기기 시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07 17:39:33
나영석PD가 만재도의 살림꾼 차줌마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빌딩에서 tvN '삼시세끼-어촌편2'(극본 김대주, 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진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 PD는 이날 현장에서 전 편과 달라진 점에 대해 "차승원이 약간 유해진화 됐다. 1탄에서는 악착같은 안 주인이었고, 해진이 형이 피곤해서 밖으로 도는 느낌이었다면, 이제 섬 생활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1탄에서 화려한 요리를 만들었다면 2탄에서는 차승원의 요리가 훨씬 소박해졌다"며 "할 일이 없다보니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섬생활의 재미를 즐기기 시작했다"며 차승원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삼시세끼-어촌편2'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끼니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만들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 스핀오프 버전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늦여름 만재도의 생활과 더불어 차승원, 유해진과 더불어 게스트 이진욱, 박형식, 손호준의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