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프로그램’ 사이클 챔피언의 숨겨진 비밀&제작 비하인드 대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08 12:10:52
세상을 놀라게 한 사이클 챔피언, ‘투르 드 프랑스’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랜스 암스트롱과 그의 우승 뒤에 숨겨진 충격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감독 스티븐 프리어스)의 특별한 제작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됐다.

제작진 워킹 타이틀은 ‘투르 드 프랑스’의 놀라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내는 데에 그치지 않고, 당시 상황을 100%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랜스 암스트롱과 그 팀이 타던 자전거와 똑같은 모델을 찾는 데에는 무려 4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영화 속에 등장하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각각의 시대에 맞는 자전거와 유니폼, 그리고 신발까지 디테일한 소품에까지 공을 들인 제작진은 하루에 몇 번씩 연도를 훌쩍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투르 드 프랑스’의 사이클 경기를 실감 나게 선보이기 위해, 랜스 암스트롱 역을 맡은 벤 포스터를 비롯한 경기에 임하는 모든 배우들은 실제 영국 최고의 사이클 선수인 얀토 바커(Yanto Barker)를 비롯해 10여 명의 영국과 미국의 프로 선수들, 그리고 2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6개월간의 혹독한 캠프 훈련을 거쳤다.

더불어 직접 주행하는 사이클 바퀴에 소형 카메라를 붙이는 독특한 촬영 방식에까지 도전하며 ‘투르 드 프랑스’의 리얼리티를 스크린 속에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

제작진들의 특별한 노고가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실감 나는 연출과 뛰어난 완성도를 예고한 ‘챔피언 프로그램’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챔피언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국내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