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시청률 26.3%로 주말 드라마 1위 자리 지켜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가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18회분은 시청률 2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분이 기록한 24.2%의 시청률에 비해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면서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진애(유진 분)와 강훈재(이상우 분)가 키스를 하려는 순간 강훈재 어머니 황영선(김미숙 분)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이에 황영선은 분노와 함께 두 여자를 속여 온 강훈재는 물론 강훈재가 황영선 대표의 아들인 줄 모르고 있었던 이진애 역시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10.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