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 언론시사회에 김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성우는 “어쩌다보니 하반기에 개봉이 몰렸다. 어쨌거나 감사한 일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조금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는데, 부담감도 있었다”며 연이어 영화가 개봉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캐릭터에 맞춰서 노력한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조금 더 오랫 동안 촬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머리를 싸매고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고 주연을 맡은 소감을 이야기 했다.
극중 손현주는 아내가 살해당한지 1년 후 아내에게 전화를 받고 아내를 살리기 위해 과거를 돌려야 하는 고동호 역을 맡았으며, 엄지원은 고동호의 아내이자 산부인과 전문의인 조연수 역을 맡았다. 배성우는 조연수를 잔인하게 살해한 의문의 남자 도재현 역을 맡았다.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