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홍빈, 첫 촬영 공개 ‘동갑내기 찰떡 케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15 17:54:14
배우 이현우와 빅스 홍빈의 '무림학교' 첫 촬영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KBS2 액션로맨스 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양진아, 연출 이소연)에서 천재 톱아이돌 윤시우 역과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 역을 맡은 이현우와 홍빈이 무림학교의 특별입학 동기생이자 룸메이트로 만나게 된다.

거만함과 까칠함으로는 한국 가요계의 1인자인 윤시우와 부유한 집안의 철부지 사고뭉치로 자란 왕치앙. 어떤 사연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성격 하는 두 남자가 첫 촬영부터 무림에서 만났다.

한 야산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현우와 홍빈은 험하디 험한 무림봉에 올라 표식을 가져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갔다. 산을 오르고 암벽과 나무를 타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쉽지 않은 촬영. 하지만 이현우 홍빈은 상상 그 이상의 동갑내기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신이 많았지만, 이현우와 홍빈이 동갑이라 그런지 쉽게 친해졌고, 사전에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나갔다. 그래서 수월하게 촬영이 끝났다”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첫 촬영부터 이렇게 잘 맞는 걸 보니, 2016년 최고의 청춘 브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현우는 KBS ‘공부의 신’의 고등학생 아역배우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등의 주역으로 성장해 20대 배우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으며, 홍빈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에서 연기까지 도전, 새로운 연기돌 스타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싱그러운 훈내가 진동하는 두 배우가 ‘무림학교’에서 어떤 성장담을 써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곳에서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곳에 모인 20대 청춘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짜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는 2016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