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티격태격 로맨스‘..최고 시청률 기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19 10:13:06
▲사진=MBC'내딸,금사월'
▲사진=MBC'내딸,금사월'
'내 딸, 금사월'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2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에 대한 걱정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강찬빈(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빈은 '마봉녀에게 조언을 받아라'라는 사월의 미션 수행 완수를 위해 뒤에서 지켜보고, 앞에서 조언하는 등 사월을 도우며 일명 사월의 '키다리남'으로 활약했다.

또한 자꾸 사월을 프로젝트에서 배제하려는 오혜상(박세영 분)의 말을 끊고 은근히 사월을 챙기거나, 홀로 떨어져 앉아있는 사월에게 다가가 까칠하게 쏘아 붙이는 이면에 살가운 마음을 드러내는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애인 있어요'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