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따뜻한 힐링 영화의 분전.. 300만 관객 고지 넘어설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0 09:22:12
영화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기복 없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19일 하루 전국 490개 스크린에서 4만 8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인턴’은 283만 3899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300만 관객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인턴’은 자극적이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힐링 영화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한 달여간 꾸준하게 관객을 모았다.

‘인턴’은 열정적인 30대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 분)와 수십 년의 직장생활로 연륜이 쌓인 70대 인턴 벤(로버트 드니로 분)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흥미진진한 코미디 드라마 장르 영화다.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인턴’이 꾸준한 관객 몰이로 300만 관객 고지도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은 8만 55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고,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는 2만 990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