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지진희-김성균, 스크린&브라운관서 ’극과 극‘ 매력 발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1 12:14:36
배우 지진희와 김성균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드라마와 전혀 다른 이미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았으며, 지진희와 김성균은 극과 극 상반된 매력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색다른 순애보를 선보이고 있는 지진희는 사랑 앞에서 대책 없이 흔들리는 남자 최진언 역을 맡아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그가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는 형사 명환 역을 맡아 가족을 모두 잃고 비애에 찬 남자의 모습을 비롯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 은유와 마주해야 하는 복잡한 심경을 가진 캐릭터에 완벽 몰입, 복수심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선보인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무뚝뚝한 이면에 가족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우직함을 담은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가슴 깊은 여운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묵직한 부성애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자아내는 반면 파격적인 로맨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지진희는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대세 배우 김성균 역시 올 가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로맨틱한 모습과 코믹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에서 매니저 태영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자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매니저로 완벽 변신해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는 물론 여자의 가족까지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하고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 첫 스크린 로맨스에 도전한 김성균은 성유리와 함께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며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더불어 김성균은 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그의 코믹한 열연을 만날 수 있다. 슬하에 두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이자 벼락부자 역을 맡은 김성균은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는 인색하고 소심한 가정으로 등장한다. 그는 전작인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줬던 친근하고 코믹한 캐릭터 삼천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