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유일랍미’ 오창석-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조기종영 후 첫 작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2 15:42:29
배우 오창석이 앞서 이태임과 함께 촬영했던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DramaH 목요드라마 ‘유일랍미’(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기자간담회에는 이정표 PD와 윤소영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박희진, 허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창석은 지난 4월 조기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대해 “이태임과는 드라마를 같이 한 적 있는데 조기종영 됐었다. 그 이후 첫 작품이다”며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 작품이 조기종영되니까 배우로서 타격이 컸다. 일도 오래 쉬게 됐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잘 하자고 이태임에게 이야기 했고, 처음부터 각오를 다지고 촬영에 임했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태임이는 성격이 정말 좋아서 현장에서 즐겁다. 우리 둘의 ‘케미’ 부분은 보시는 분들이 평가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 이태임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동네 백수이기도 한 박지호 역을 맡았으며, 오창석은 회사 내에서 꼼꼼한 일처리로 상상에겐 인정 받지만 직원들에겐 무존재인 오근백 역을 맡았다. 이민영은 완벽한 비주얼로 남자를 시간 때우기 용으로 생각하는 고아영 역을, 유일은 여자 눈에는 당당한 남자지만 남자 눈에는 재수없는 한건웅 역을 맡았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12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김현우 기자